명함·인맥 동시 관리 ‘디지털 비서’ 영입하세요
명함·인맥 동시 관리 ‘디지털 비서’ 영입하세요
테크노밸리를 가다-➃ 지식기반 벤처기업 ‘(주)코아비즈’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2.07.1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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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은 문화이며 얼굴이다. 명함 속에는 그 사람의 기본 정보와 때론 얼굴까지 담겨있다. 더 깊게는 그 사람의 성격과 회사의 비전과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글씨와, 디자인, 패턴, 색깔 등 갖가지 형태들은 주인의 성격까지 드러내준다. 상대방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수단이면서도 자신의 인맥 관리를 위한 소중한 정보지로서의 기능까지 수행한다. 특히 정부기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나 사업가, 영업사원 등 폭넓은 대인관계가 필요한 경우 명함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명함을 자동으로 인색해 명함과 인맥을 동시에 관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개발회사가 대전 대덕 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다.

()코아비즈는 대전 유성구 탑립동 IT 전용벤처타운에 자리한 지식기반 벤처기업이다. 문자인식 솔루션 중 명함인식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 폰으로 자신의 PC에 접속해 명함과 인맥관리가 가능한 독보적인 신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PC용 및 타사 서비스 제품과 스마트폰 명함관리 어플리케이션의 단점인 보안성과 소중한 개인정보를 타사 웹 서비스에 올리는 번거로움이나 데이터 이중 관리, 개인정보 노출 불안감 등을 해결한 것이 특징입니다.” 김성학<사진> 대표의 설명이다.

국내 각 언론 보도를 활용한 인사 동정 읽기와 인물 및 기업정보 검색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가미해 편리성을 높였다.

()코아비즈는 명함과 인맥관리 솔루션인 사람사이와 통합영업관리 솔루션인 비즈맵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 폰 연동 서비스는 바로 사람사이솔루션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구현된다. 스마트 폰 연동 어플리케이션(사람사이 M)은 무상 제공된다.

사람사이솔루션은 명함 스캐너기를 통해 인식한 명함 속 정보를 PC에 카테고리별로 자동 저장해, 편리한 명함과 인맥관리가 가능하다. 한자는 한글로 자동 지원되고 영어는 그대로 인식한다. 옛 주소는 자동으로 도로명 주소로 변경, 지원된다.

명함 정보는 성별, 직급별, 그룹별, 친밀도별, 연령별, 접촉내역 및 관계별 등으로 저장되고 인맥통계 정보 지원과 고객 상담내용, 견적서, 사진 등의 첨부자료도 등록할 수 있다.

인쇄는 물론 통화, 문자 및 이메일 보내기 등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방문, 주소 지도 확인 등도 인터넷만 되면 가능하다. 앞으로는 스마트 폰에서 직접 촬영한 명함 이미지를 PC에 전송, 저장하고 스마트 폰으로 PC 제어 등 양방향 지원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맵사람사이의 기본 기능에 기업관리 기능을 추가한 업무관리 솔루션이다.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거래명세표, 전자세금계산서 탑재와 금전관리 및 회사 취급품목 관리도 할 수 있다. DM발송을 위한 종류별 라벨지 인쇄도 된다. 엑셀과 스마트 폰에 연동이 되고 출장 시에는 뷰어를 통해 모든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의 정보를 상태와 기간별로 관리하는 것이 쉽고 견적과 통계조회 가능, 매입 및 매출은 물론 영업 및 일정관리 등도 별도 보고 없이 한눈에 파악이 된다.

모든 프로그램과 데이터는 USB(이동식디스크)에 한꺼번에 저장이 가능해 PC만 있으면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 대표는 명함인식 솔루션의 핵심기술은 인식된 정보를 필드별로 자동 분류해 저장하는 것이다. 현재 시스템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로 받았다.”라며 명함 1장이 10초면 입력돼 수천 장의 명함이라도 짧은 시간에 정리가 가능한 디지털 비서라고 소개했다. 엑셀과 아웃룩, 이동식디스크, 스마트 폰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정보 관리 및 활용이 가능한 점은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코아비즈는 전국 14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람사이’, ‘비즈맵등은 온라인쇼핑몰도 구입이 쉽다.

김 대표는 올해 목표는 패키지 위주에서 서비스 형태의 솔루션 공급으로 영역을 넓히고 특히 스마트 폰과의 연계성을 더 살려 기존 원천기술과 스마트 폰 관련 기술을 접목,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아직은 시장 자체가 넓지는 않지만 앞으로 스마트 시대 꼭 필요한 기능으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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