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집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22) 씨를 검거, 구속했다.
유성서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30분께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에 있는 주택에 침입해 노트북과 지갑 등 3회에 걸쳐 76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씨는 야간에 불이 꺼져있는 집을 골라 집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 씨는 이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다 구속됐으며, 출소한 지 열흘만에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탐문 수사를 통해 세종시 친척집에 은신해 있는 유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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