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1월 셋째주 말, 대전‧세종‧충남에 찾아왔던 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6일 토요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 -3도, 세종 -6도, 천안 -4도, 서산·홍성 -5도 등 영하 9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천안·서산·홍성 7도, 보령 8도 등 6도에서 8도로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17일 일요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서산 -1도, 세종·홍성 -3도, 천안 -2도, 보령 0도 등 영하 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홍성 6도, 천안·서산·보령 5도 등 5도에서 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까지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웃돌아 추위가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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