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문화공감센터(한국마사회 대전지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쿠폰(多Dream)’을 발행, 지역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상생 쿠폰은 경마 고객의 지역상가 이용을 위한 것으로, 인근 음식점 및 마트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인근 23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3억 원 이상 발행함으로써 지역 상권과의 상생 협력 및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쿠폰은 2층 고급 관람석인 페가수스(3만원)와 로열(2만원)석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대전문화공감센터에 따르면 인근 상가 대표들이 “쿠폰 발생이 2주도 채 되지 않았는데, 경마일 쿠폰 이용 고객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며 상가 번영과 매출 상승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앞으로 업종 확대 및 추가 접수를 통해 업소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지역상생 쿠폰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대전문화공감센터 ☎042(363)66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문화공감센터는 이달 8일부터 전면 좌석정원제를 도입했다. 1인 1좌석제를 통해 기존 혼란스런 이미지를 벗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2층에 고급 관람석이 마련돼 있으며, 3층에서 6층까지는 퍼블릭(5천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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