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Wilin Rosario, 27)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00만달러 등 총액 13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colorado.rockies.mlb.com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한화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Wilin Rosario, 27)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00만달러 등 총액 13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보나오 출신의 윌린 로사리오는 2006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2011년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뛰어난 장타력과 포수와 1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되는 윌린 로사리오는 메이저리그 통산 447경기에서 타율 0.273, 413안타, 241타점, 71홈런을 기록했였다. 2012년에는 117경기에 출전, 타율 0.270, 28홈런, 71타점으로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투표 4위를 차지했다. 다만 2014년에 이어 지난해도 트리플A로 떨어진 전력이 있다.
로사리오는 “올 시즌 한화이글스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