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연합의료봉사동아리 ‘보륜’이 경남 산청군에서 사랑을 전했다.
대전대에 따르면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보륜’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산청읍 내리에 위치한 지곡 마을회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예비 의료인들이 따뜻한 마음과 봉사정신을 깨우치기 위해 마련됐다.
‘보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박 4일간 일정으로 산청군을 방문해 오전 9시부터 120여 명의 노인들에게 한방 침을 비롯해 부황과 자세교정 및 탕약 등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강도훈 ‘보륜’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진료하고 교감하는 동아리 회원들과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그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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