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제20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출마를 선언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2시 논산시 취암동 선거사무소(구 오거리예식장)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김 후보의 오랜 친구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황명선 논산시장, 최흥묵 계룡시장, 박수현 국회의원, 김범명 전 국회의원대),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낡은 정치, 분열의 정치를 새로운 정치, 통합과 희망의 정치로 바꾸고 정체되어 있는 논산·금산·계룡의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변화와 승리를 이루어 내겠다”는 약속을 던질 계획이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달 22일 출마선언을 통해 “민주주의, 국민통합, 서민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논산·계룡·금산 발전을 위한 ▲KTX 논산훈련소역 유치 ▲국방산업단지 유치 ▲역사문화 관광단지 조성 및 개발 ▲인삼산업진흥법 제정 및 금산 인삼산업발전 추진 ▲3농혁신 선도지역 추진으로 일자리 2만개 창출 등 5대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