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와 유성구가 대전형복지전달체계 ‘희망티움센터’ 운영 자치구로 선정됐다.
대전복지재단은 기존 중구, 대덕구에 이어 서구, 유성구가 선정됨으로써 ‘정부 3.0 대전시 브랜드 과제’로 추진해 온 희망티움센터가 총 4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시와 학계, 민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규지역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와, 기존 자치구의 실제적 운영방법에 대한 검토를 병행했다.
이어 다음 달 시, 재단, 자치구의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설명회를 마련해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3월부터는 통합사례관리사 채용과 선진지 견학,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희망티움센터는 현장 밀착형 맞춤형 복지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중앙 정부의 전달체계 개편 방향에 맞춰 진행돼 왔다”며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보완된 방향성으로 수요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대전형 복지전달 체계 모형으로 안착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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