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2일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등 19건의 일반안건과 심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북한의 핵실험 규탄 및 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원휘 의원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김동섭 의원의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 황인호 의원의 ‘5분자유발언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사후관리 필요성’, 전문학 의원의 ‘대중교통중심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트램 건설에 대한 박차를 가할 필요성’ 등 다양한 발언도 이어졌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전체의원이 참여하는 ‘2030 대전 그랜드 플랜’에 관한 전체의원 수시 연찬회 및 방사능 폐기물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 방문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김인식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금년도 업무보고 시 제시된 의견과 정책대안은 세밀한 검토를 통해 분야별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도시 대전, 시민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본회의 직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직선거법 바로알기’를 주제로 전체의원 수시연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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