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올해 대전지역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4학년을 포함한 졸업예정자는 1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시교육청은 누리집을 통해 201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특수,보건,영양,전문상담교사 포함)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22개 교과 188명 모집에 2093명이 응시, 1차 합격자 285명을 대상으로 실기‧실험시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시험, 심층면접시험을 실시해 최종합격자 182명(일반 176명, 장애 6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중 남자는 38.5%(70명), 여자는 61.5%(112명)이다. 졸업자는 85.1%(155명), 졸업예정자는 14.9%(27명)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5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전시교육청 5층 진학정보실에서 등록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동안 대전교육연수원에서 ‘2016학년도 신규임용예정 중등교사 직무연수’를 마친 뒤 3월 1일부터 공립 중고등학교 등에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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