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 실용인재 양성 앞장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 실용인재 양성 앞장
2013학년도 정시모집│건양대학교
  • 김윤미 기자
  • 승인 2012.12.1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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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지난 3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등 3가지 대형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에는 ‘다’그룹(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에서 전국 취업률 2위(교육과학기술부)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1991년 설립된 건양대가 2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설립초기부터 학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엄격한 학사관리, 다양한 학생복지 프로그램 등 참신한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전국 최초 ‘창의융합대학’ 신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사업의 지원을 기반으로 ‘가르쳤으면 취업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김희수 총장의 교육 철학을 반영,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했다.
건양대 LINC사업의 특징을 살려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률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의 우수인재가 지역에 안착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Change in Education! Change of the World!”라는 비전에 맞게 현재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산학연계 특성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학협력교육 선도모델이 되고 2020년에는 세계적인 학부교육 특성화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이다.

융합IT학부(임베디드시스템 전공, 융합소프트웨어 전공), 의약바이오학부(의약바이오전공), Global Frontier School(Global Business Major) 등 3개 학부(입학정원 35명)로 구성되는 창의융합대학은 기존 학사제도의 틀을 완전히 탈피해 4주를 1학기(년 10학기제)로 집중교육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강의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중심의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신입생 전원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학생 5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문제 중심, 사례중심을 바탕으로 매주 2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대학원식 토론수업을 통한 교수들의 밀착지도가 이루어진다.
또, 창의융합대학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한 개의 전공만 파고드는 것이 아닌 2개의 전공 취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나는 학부의 전공과정으로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다른 하나는 리버럴아츠 전공으로 각 분야 전문가 및 명사들을 교수진으로 구성,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습득시켜 창의융합대학에 적합한 인재가 되도록 양성할 예정이다.

학생을 위한 대학의 지원도 대폭적으로 이뤄진다.
건양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4년 동안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기업들은 장학금 후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교육과정개발에 참여하고 기업현장실습, 기업공동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학생들은 현장의 산지식을 제공받게 된다.

신입생 전원이 기숙사에 입사해 Residential College의 도입을 통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국어와 문화, 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창의융합대학은 전문기업인 교수제를 운영하여 학생과 국내 유수의 기업체를 연계시키고 학기 중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졸업 후에는 학생 전원이 중견이상의 기업에 취업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생 4주간 ‘동기유발학기’ 시행
건양대는 2011년 전국 대학 최초로 신입생을 위한 4주간의 특별 교육프로그램인 ‘동기유발학기’를 실시했다. 동기유발학기란 입학 후 한 달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성공적인 취업설계까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동기유발학기 프로그램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바로 수업을 하지 않고 대신에 왜 공부를 해야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에 매진해야하는지, 취업진로 설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주제별 체험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동기와 성취동기를 부여한다.

2012년 동기유발학기 프로그램에는 ‘3일간의 자아발견캠프’, ‘미래직장방문’, ‘멘토를 찾아서’, PBL project’ 등 신입생들의 학습의욕 향상 및 취업설계, 자아발견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 창의력 향상을 위한 ‘PBL project’는 교수가 하나의 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팀을 이뤄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및 문제해결능력을 키웠다. 아울러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사회각계의 인사를 초청한 ‘미래비전특강’도 열렸다. 희망연구소장 서진규씨, 구글러 김태원씨, 공모전 23관왕 박신영씨, 스타일쉐어 윤자영씨, 방송인 김제동씨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의학과 수능 70% 군사학과 100% 반영 지원학과 꼼꼼히 확인을

▲ 최임수 건양대학교 입학처장
건양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734명을 모집하며 가군 236명, 나군 314명, 다군 184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 성적 반영비율은 학생부 40%, 수능 60%를 반영(의학과, 군사학과 제외)하고, 의학과는 학생부 30%, 수능 70%를 군사학과는 수능100%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일부 학과는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학생부, 수능 반영비율을 꼭 확인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올해 수능성적 반영방법(군사학과 제외)은 작년과는 달리 각 학과 계열에 따라 필수 과목을 지정하였기 때문에 지원 희망 학과의 계열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건양대 정시모집 특징으로는 남학생만 모집하던 군사학과에 처음으로 여학생 5명을 모집하며, 특히 전국 대학 최초로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해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창의융합대학은 융합IT학부(10명), 의약바이오학부(15명), Global Frontier School(10명) 3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5명을 모집한다.

신입생 장학금으로는 전체 및 단과대학 수석자의 경우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단과대학 차석자는 2년 동안 등록금 전액, 학(부)과 수석 및 차석자는 1년 등록금 전액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2012년 12월 22일(토)부터 12월 27일(목) 19시까지이며, 군사학과는 2012년 12월 22일(토)부터 12월 26일(수) 17시 까지이다.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전공적성검사는 2013년 1월 3일(목), 면접고사는 가군 2013년 1월 15일(화), 나군 2013년 1월 22일(화), 다군 2013년 1월 29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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