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정종윤 기자] 11일 오전 5시 57분께 대전·충남서 지진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충남 금산군 북쪽 12㎞이며, 규모는 3.1이다.
약 5초간 진동이 느껴졌으며, 시민들은 잠에서 깨 집안 불을 키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연출됐다. 네티즌들은 SNS상에 ‘대전에 지진이 났다’고 글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다가 건물 흔들려서 잠에서 깼다. 옆에서 자던 강아지도 화들짝 놀라 깨 주변을 두리번거릴 정도였다”, “대전 사는데 나만 지진 느꼈나요”, “책장이 흔들리는 것을 봤다. 폭탄이 폭발한 느낌”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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