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국악소녀’ 송소희, 단국대 새내기 된다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 단국대 새내기 된다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6.02.1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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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천안=채원상 기자]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 양이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경서도창) 정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송 양은 이달 1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입학식을 치른 후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

당진 호서고를 졸업한 송 양은 어려서부터 민요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천재 국악소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송 양은 2012년 미국 단독 콘서트와 2014년 소치 페럴 올림픽 폐막식 공연, 서울 예술의 전당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공연, 10월 UN 본부에서 UN 70주년 아리랑판타지 공연과 카네기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 다양한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CF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국악을 알리고 있는 영 아티스트로 지난해 차세대 문화 예술인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 양은 교육부 자유학기제 홍보대사(2014),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대사(2014) 및 UN공공행정포럼 홍보대사(2014), 대한적십자사 RCY 홍보대사(2015)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2010)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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