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박지현 기자] 신설 예정인 천안 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창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아파트 복지공동체와 교육분야’를 연계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창수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복지 구축, 해외대학 천안캠퍼스 유치, 경력단절여성 전문교육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세부사항으로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설립 ▲엄마학교 운영 ▲안심마을 프로젝트 ▲천안지역-해외 유수대학 간 복수공동학위제 도입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문화와 젊음의 거리’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고의 복지는 마을공동체의 회복”이라며 “교육과 빈곤, 소외문제는 물론 행복과 안전을 지켜줄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복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 대학 천안캠퍼스 유치와 천안지역-해외 유수대학 간 복수공동학위제를 도입되면, 지역민 자녀들은 국내-해외 대학간 공동학위 과정에 지역인재전형으로 특례 입학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상반기중에 정부에서 시행될 ‘경력단절여성 전문직업교육훈련’ 시범사업을 천안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며 “20대 국회에서 확장 논의해 올해 안에 쌍용신방동 일대에 ‘경력단절여성 전문교육센터’를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수 예비후보는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 심대평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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