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호남선 KTX 개통 이후 논란이 됐던 서대전역 KTX 운행편수 축소와 익산-광주 단절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1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8월 수서발 SRT가 개통하면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를 주말 18회 정도 추가 증편하고, 익산-광주 구간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수서발 SRT 개통 시 서대전역 경유 증편 및 익산-광주구간 연결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강 장관은 기존 서대전-논산간 직선화 문제에 대해서는 “열차운영의 비효율성이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직선화 했을 때 단축시간이나 경제성이 미흡해 아직까지는 계획에 제대로 반영이 안 됐다”며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사엽과 연계해 다시 한 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4월에 익산까지로 제한하고 서대전역 경유의 KTX를 대폭 줄임으로써 충청과 호남이 사실상 단절됐고, 인적·물적 교류가 끊겼다”며 “8월 수서발 SRT가 생길 때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선을 대폭 늘리고 그 선을 광주나 목포까지 연결시켜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서대전-논산간 직선화 문제에 대해서도 1000만 충청인과 호남인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과 호남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대전시민의 30%이상이 호남 연고의 시민이며 인척관계등을 포함하면 50%이상이 관련된다. 그리고 철도정책의 전국토의 반나절권을 만드는데 수도권과는 두시간대인데 절반의 거리밖에 않되는 대전 호남간은 한시간내에 접근하여야 함에도 익산에서 갈아타거나 아님 일반열차를 타면 두시간도 아닌 세시간이상 걸린다. 시장님,박위원님 모두끝까지 수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