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 유성 민병주 예비후보는 20일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발통단’ 위촉장 수여식 및 나경원 의원과의 기분 좋은 프러포즈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발통단은 강숙자 유성구의원을 단장으로 24인으로 구성된 선거운동 기구다. ‘발통’은 충청도 방언으로 ‘바퀴, 소식을 전한다’는 의미로 여성발통단은 선거운동기간 발로 뛰며 민 예비후보의 ‘따뜻한 마음, 올바른 정치’ 구상을 주민에게 전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 앞서 열린 ‘민병주&나경원의 기분 좋은 프러포즈’에서 나 의원은 “68년 대한민국 헌정사상 대전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을 탄생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며 “여러분이 민 후보와 함께 발로 뛰는 분신이 되어 달라”고 적극적인 노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민 후보는 “가사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여성이 주도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할 할 수 있도록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유성을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여성행복특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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