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수인선 송도~인천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이용자 점검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주요일정에 따라 시설물 검증시험(1.4~1.7)과 영업시운전(1.18~2.11)을 마치고, 지난 17일에는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와 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청, 용현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객대표(국민행복실천단)회원 등이 참여해 인하대역·숭의역·신포역·인천역 등 4개 역사에 대해 유도 점자블럭 설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작동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현정 본부장은 “지하시설물 원상복구 작업이 추진돼야 하는 지상 도로 통행 구간을 제외하곤 개통 준비가 완료됐다”며 “기존 수인선 폐쇄 후 43년 만에 인천구간에 복선전철을 재개통하는 만큼,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최우선으로 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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