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1호 상장기업은?
대전지역 1호 상장기업은?
2015-2016 대전경제 리포트 - 46개 상장기업 현황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6.02.2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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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16일 마감한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KIND) 기준 대전지역 상장기업은 유가증권 10개, 코스닥 31개 등 모두 41곳으로 집계됐다. 코스넷 기업도 5개가 있어 전체 상장기업수는 46곳으로 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유가증권 770개, 코스닥시장 1155개 등 1925개가 증권시장에 이름이 올라 있다. 코스넷 110개를 포함하면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업체는 2035개에 달한다.

대전지역 유가증권 상장기업 중 가장 오래된 기업은 우성사료(대표 지평은)로 1988년 10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종업원은 368명이고 2014년 294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으로 볼 때 가장 규모가 큰 상장사는 담배를 생산하는 케이티앤지(대표 백복인)로 2014년 기준 2조 7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종업원만해도 4750명에 이른다.

자동차용품을 제조하는 한온시스템(대표집행임원 이인영)이 매출 규모로는 2조 3426억 원으로 케이티앤지의 뒤를 이었다. 계룡건설(대표 한승구, 이승찬)도 매출액 1조 746억 원으로 1조 이상 매출기업에 이름이 올라 있다.

전체 유가증권 상장사 10곳의 2014년 기준 총 매출액은 8조 1534억 원이다.
코스닥에 상장한 36곳 중 가장 매출이 큰 곳은 축전지를 생산하는 아트라스BX(대표 강창환)다. 2014년 기준 매출액은 4651억 원이며 지난해 9월 말 46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골프시뮬레이터 생산업제인 골프존(대표 장성원, 4295억원)과 반도체 팹리스 전문 생산업체 실리콘웍스(대표 한대근, 3906억 원), 터치패널모듈 생산업체 이엘케이(대표 신동혁, 3483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매출 1000억 원 이상 업체는 이들 4개 업체말고도 동양에스텍, 아이디스, 라이온켐텍, 콜마비앤에이치 등 4개를 합해 모두 8개사다.
30개사의 2014년 기준 매출을 모두 합하면 2조 8200억원을 웃돈다.

대전에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유망기업으로 분류되는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 기업이 5개나 있다. 코넥스 기업은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2013년 7월 1일부터 개장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엔지켐생명과학, 위월드, 바이오리더스, 원텍,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등 5개 기업이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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