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새누리당 이규태 20대 총선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여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 및 보육교사 처우 개선 ▲규제 프리존 신설 위한 규제개혁 특별법 제정 ▲초・중・고교 학생들의 숲 체험 등 문화 활동 지원 및 청소년의 미술관・박물관 등 무료입장 ▲청소년 위한 무료 도서구입 제도 확대 및 공공 도서관 확충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 확충 등의 공약 구상을 내놨다.
그는 “규제개혁에 관한 특별법은 일정한 구역이나 거리를 지정해 환경 및 안전 등 핵심규제 이외 행정적 규제들을 제거한 규제 프리존을 신설하는 것으로, 가상현실(VR),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 육성과 청년들의 서비스 산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 이라며 “또 학생들의 숲 체험 등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의 음악・미술대학 등과 초・중・고교를 연계해 클래식 공연 등을 학생들에게 주기적으로 체험토록 하고 이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서 학생들에게 대중음악 이외 다른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내 청소년을 우선 대상으로 도서구입 시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현재 시행중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제도를 개선해 확대하겠다”며 “이러한 무료 도서구입제도는 청소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출판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여성과 청년 등 미래세대를 고려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과 법률 체계가 보다 정교하게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