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야구 꿈나무들의 꿈을 키워줄 서천군 리틀야구단이 창단했다.
지난 6일 열린 창단식에는 리틀야구단 어린이 선수들과 학부모를 비롯해 노박래 서천군수,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 서형달 도의원, 장석주 서천교육장, 김권일 서천군야구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야구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심신의 균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된 서천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초등학생 야구 꿈나무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어린이 선수들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제2의 류현진, 추신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이준희 초대 단장은 “단원 심신 균형적 성장과 야구단 전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본 야구단이 전국적인 명문 야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과 함께 고려정형외과배 2016 서천리그도 개막했다. 지난해 우승팀 동그라미 야구단을 필두로 지역의 11개 사회인야구팀이 참가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155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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