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展 서포터즈 “좋은 전시 알릴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모네展 서포터즈 “좋은 전시 알릴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8일 2개월여 간 일정 마무리… “생각과 느낌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 행복했다”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3.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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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네, 빛을 그리다 展' SNS 서포터즈 단체사진.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모네, 빛을 그리다 展’ SNS 서포터즈가 2개월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만남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이 남긴 감동과 행복함을 전했다.

굿모닝충청과 ㈜본다빈치, 대전무역전시관이 함께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을 홍보한 ‘모네 SNS서포터즈’는 서영식, 이진아, 임한솔, 방성예, 임순수, 김기화, 유희선, 안현숙, 최재균, 주영선, 김미령, 김지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전시장에 모여 ‘모네전에 가면 000도 있다’는 미션을 수행했다. 한 서포터즈는 ‘예쁘고 친절한 도슨트도 있다’는 게시물을 통해 설명과 함께하면 전시의 감동이 배가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서포터즈는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사람이 있고, 그리고 내가 있다’라는 감성적인 문구를 남겼다.

서포터즈인 임순수(43) 매직토킹영어 둔산 지점장은 “페이스북과 카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전 시민에게 인상파 모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리고 모네의 깊은 사랑과 감동을 공유했다”며 “서포터즈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임 씨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도 즐겁고, 모네전을 소개하는 서포터즈 활동이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시가 대전에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서포터즈 방성예(46) 구성작가는 “서포터즈가 되면 대전에서 처음 열린 대형 모네전시회를 언제든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해서 지원했다”며 “우선 컨버전스 아트 전시가 너무 좋았고, 홍보할 만한 감흥을 느꼈기 때문에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림을 잘 모르는 일반인은 물론,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도 좋은 전시였다”며 “대형화면에 움직이는 작품이 명작에 대한 접근과 이해를 도왔고,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 덕분에 모네의 사랑과 그림에 대한 집념에 감정이입이 됐다”고 극찬했다.

방 씨는 “혼자 전시를 관람하면 많은 생각이 났고, 그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게 정말 행복했다”며 “이런 좋은 전시를 지인과 대전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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