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강래구, 200명 규모 선대위 출범… 대대적 세과시
대전 동구 강래구, 200명 규모 선대위 출범… 대대적 세과시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3.0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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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20대 총선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당원과 지역주민 등 지지들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 후보는 9일 오후 대전 동구 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병석 국회의원, 윤기석·최명길·박영순 예비후보를 비롯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을 맡고 있는 황인호 대전시의회 부의장, 윤기식 대전시의원, 이나영·송석범·박민자 동구의원 및 당원 지지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세를 과시했다.

또한 시민과 당직자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이강호 씨를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제 동생은 중증장애인으로, 어린 시절 큰 짐이었고 삐뚤어진 생각도 가진 적이 있다”며 “남모를 고통을 가졌던 경험이 극복해야 할 삶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며,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는 것도 두렵고 떨리지만 도움의 손길을 구했던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 간 사람들을 만나면서 선거는 나의 욕망이 아닌 사람들의 꿈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힘없는 사람들에게 됐으면 좋겠다, 새집을 지어주고 돈을 주고 싶다는 생각들이 들었고, 이런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후보는 “국민철도박물관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의료기관을 설립해 건강을 지켜야 하는 등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동구의 변화를 이루겠다”며 “기쁨의 승리를 통해 동구를 바꾸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축사에 나선 박병석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도, 외교도, 남북관계도 위기인 상황으로, 박근혜 정부는 이러한 상황의 책임을 져야 할 것” 이라며 “강 후보는 4년 전 선거에서 적은 표차로 아쉽게 낙선했지만 4년 간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노력해 온 만큼 시민들에게 더 큰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범계 의원도 “지난 선거에서 1700여 표 차이로 석패한 강 후보는 지난 4년 간 동구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고, 끊임없는 담금질을 해오며 동구민의 애환을 가슴과 눈물로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며 “야권이 분열되고 있다고 하지만 강 후보의 표는 그대로 남아 있고 1700여 표도 동구민들께서 힘을 실어줘서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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