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중원 대표주자’ 입증… 김종인·이종걸 더민주 총출동
박수현 ‘중원 대표주자’ 입증… 김종인·이종걸 더민주 총출동
중앙당 인사 및 지역 현역의원 대거 참석… “박수현 차세대 정치인”에 한 입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3.11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20대 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 개소식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이종걸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물이 총출동해 박 후보가 중원의 대표주자임을 입증했다.

박 후보는 11일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주를 넘어서 부여·청양을 아우르는 충청의 중심에서 희망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이해찬 의원(세종시), 박완주 의원(천안을), 양승조 의원(천안병), 나소열 충남도당 위원장, 어기구·최명길·조승래·서재호·김종민·조한기 예비후보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지지자 700여명이 참석해 박 후보의 폭 넓은 인맥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오늘은 3월 11일 흙의 날로, 건강과 복원성을 갖고 있으며 씨앗을 품과 잉태해서 열매를 맺어내는 흙의 의미를 담아 이 절망의 시기에 희망과 꿈을 가져오겠다는 마음으로 이날 개소식을 열게 됐다”며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으로 이 지역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오늘 김종인 대표와 이종걸 대표를 비롯해 많은 당원 분들이 찾아주셨다”며 “저를 지지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에 더불어민주당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의 꿈이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후보는 “충남은 농업도시로, 부여·청양은 대표적인 농업 군이다”며 “경상도 농민은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전라도 농민은 민주당을 찍어서 힘을 키운다. 충청도 농민도 단결해 스스로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여러분의 표를 모아 달라”고 간곡히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충청권 개소식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 김종인 대표는 “충청권에 우뚝 솟을 인물을 어떻게 찾을 거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박 후보가 충청권에 큰 인물로 부각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부여청양 군민들이 군 토박이가 아닌 박 후보가 잘 할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모두 같은 충청이므로 충청권에 훌륭한 인물을 길러보자는 마음으로 박 후보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김 대표는 “제가 믿고 비서실장을 맡긴 만큼 박 후보는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경제·사회 문제를 잘 해소할 수 있고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지역을 대변하는 역할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치켜세웠다.

이종걸 대표도 “공천과 당 살리기에 고군분투 중인 김 대표와 저는 물론,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원, 후보가 모두 함께 이 자리에 와서 현재 중앙당이 텅 비었다”며 “그만큼 박 후보의 승리에 모두 힘을 쏟고 있다. 중도와 개혁의 모습으로 충청을 아우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은 “공주지역 선거를 치룰 때도 참 어려운 상황이지만 박 후보가 잘 해줬고, 이제 부여청양 지역을 합쳐 더 어려운 선거를 치르려 한다. 제가 태어난 곳이자 아버지가 정치를 하셨던 청양은 제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하고 “세종시와 공주시는 한 생활권이며, 금강교는 세종과 공주를 잇는 철교로, 세종시와 공주시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충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나소열·양승조·박완주 후보도 연이어 강단에 올라 박 후보에 대한 극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모두 박 후보가 충청권 차세대 정치인이라는 점을 의심치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