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4일 사퇴서를 제출하고 정치에 복귀한다.
코레일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오후 3시 코레일 대전 본사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10월 코레일 사장에 임명된 최 사장은 7개월 가량의 임기가 남아 있지만, 최근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에 접수한 뒤 서둘러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총선에서도 꾸준히 출마예상자로 거론돼 온 최 사장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대전 서구을에 출마해 낙마한 후 철도청 차장과 한국철도대학 총장 등의 이력을 바탕으로 이듬해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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