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제12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풋살대회가 지난 20일 대덕구 신일동 지수체육공원풋살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에는 유소년 3개부 등 총 48개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풋살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서 1-2학년부 우승은 천마 SL FC가 거머줬으며 한남대유소년 A팀이 아쉽게 2위에 그쳤다. 3-4학년부에서는 레전드-화이트가 JS 사커클럽을 결승에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5-6학년부에서는 천안주니어팀이 한남유소년 A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구별 종합우승은 대덕구가 차지했다.
김철권 대전시풋살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가 되고 학교 및 생활주변에서 누구나 풋살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승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풋살대회 대전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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