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건설노동자, 동구 이대식 후보 지지선언
대전지역 건설노동자, 동구 이대식 후보 지지선언
“건설노동자에게 노동자 국회의원 필요”… 정책협약식 진행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3.2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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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지역 건설노동자들이 20대 총선 대전 동구 이대식 후보 지지의사를 밝히며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28일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대전세종건설지부장과 유택상 대전건설기계지부장 유택상, 신종철 대전충청강원타워크레인지부장, 이용조 대전충청세종전기원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건설노동자들과 이 후보는 ▲건설노동자 적정임금(임대료) 제도 도입 ▲건설기계종사자 퇴직공제·산재보험 전면 적용 ▲3톤 미만 타워크레인 구조 및 자격 기준 강화 ▲전기공사 직접 활선공법 폐지 ▲건설노동자의 체불임금·유보임금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도 체결했다.

건설노동자들은 “박근혜 정부는 노동개악을 밀어붙여 노동법조차 적용받지 못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들을 더욱더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고, 건설노동자들을 위한 법안은 금배지들의 무관심 속에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며 “노동자 직접정치로 건설노동자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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