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 서구을 정의당 김윤기 후보가 선거비용 절약을 위해 당원들과 함께 선거로고송을 직접 녹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총선에 따른 국고보조금이 400억이고, 선거 이후 보전비용(19대 총선의 경우 989억)까지 생각하면 선거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사용된다. 이는 곧 국민의 혈세”라며 “각 후보들은 선거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정의당은 돈이 아닌 당원들의 노력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유급선거사무원을 고용하지 않고, 당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선거에 필요한 홍보물품 등도 당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등 돈 안 드는 선거를 치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한편 정의당 대전시당은 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오전 7시 대전 평화의 소녀상에서 합동 유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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