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올해 80개 사업을 통해 42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29일 ‘2016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부 추진계획은 ▲재정 지원 등을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 3880명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훈련 204명 ▲창업 지원 31명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및 로컬푸드 활성화 등 민간 부문 137명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 취·창업을 위해 ‘소규모 식품파일럿플랜트 구축 청년 일자리 창업’, ‘로컬푸드 소셜프랜차이즈 창업’, ‘뿌리산업(금형)’ 활성화 등 청년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청년 취·창업 아이디어 공모 사업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추진 성과를 확인 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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