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민주노총 대전희망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본부가 1일 20대 총선 대전 동구에 출마한 이대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명수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본부 대전일반지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같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고, 언제 짤릴 지 모를 고용불안에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며 “노동자를 국회로 보내 노동자를 위한 법을 만들고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실천해야 한다”고 노동자 후보인 이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부자 국회가 서민, 노동자 심정을 알겠냐”며 “노동자가 정치의 구경꾼이 아닌, 정치의 주체로 서기 위해 저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노동자들과 이 후보는 이날 ▲상시·지속업무의 직접고용 및 정규직 전환 원칙 적용 ▲최저임금 1만원 제도 도입 ▲비정규직 권리보장 및 정규직 전환 ▲정규직 완전 전환시까지 고용승계 명문화 ▲기간제법 개정안과 파견법 개정안 저지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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