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2005년 창립해 11년간 생활체육역사를 이어온 대전광역시풋살연합회가 둥지를 옮겨 재탄생했다.
풋살의 보급으로 시민 체력증진 및 스포츠 정신 함양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새롭게 출범한 단체는 ‘대전광역시풋살연맹’이란 이름으로 지난달 30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지난달 16일 해산총회에서 결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정관 제정, 초대회장 추대, 임원선임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4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연맹의 초대회장으로는 김철권 대전풋살연합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박병주, 김태형 등 2명이 선출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생활체육위주에서 엘리트부문의 풋살이 더해진만큼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화로운 단체를 위해 하루빨리 선수등록제를 추진해 체계화된 풋살단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맹은 정부의 체육단체통합정책에 따라 엘리트풋살과 생활체육풋살을 아우르는 한국풋살연맹산하 지부로 대전풋살의 대표연맹 역할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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