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아산 을 강훈식 후보 “아산의 미래를 위한 선택 강훈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아산 을 강훈식 후보 “아산의 미래를 위한 선택 강훈식입니다!”
[4·13 국회의원 선거 후보를 만나다]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6.04.0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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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주요 정당마다 공천이 뒤로 미뤄져 후보는 물론 유권자들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각 정당의 후보를 차례로 만나 왜 국회의원이 되려하는지, 국회의원이 되면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지역을 위해선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자세히 들어볼 예정이다.

정당 기호 순과 상관없이 인터뷰 순서에 따라 소개한다.
열다섯 번째는 더불어민주당 아산 을 강훈식 후보다.

총선준비로 바쁜 요즘 하루일과가 어떤지.
출근길에 오른 시민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밝은 얼굴로 인사를 건네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 하루의 시작이 더욱 활기 넘치는 것 같다.

후보로 확정된 다음날 장재마을 아파트 앞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에 동참했었다. 쓰레기를 치우면서 아산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신도시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고, 교육·보육 시설은 유입 인구에 비해 부족하고, 일자리도 아직 부족하다. 성장하고 있는 아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결돼야 하는 문제들이 많다.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정리하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개운했다. 아산시에 산적한 문제점들도 주민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해결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도전하게 된 계기는.
많은 분들이 내일의 희망조차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과거 70~80년대에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아도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의 대한민국은 내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없다. 청년들은 일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고, 노인빈곤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흙수저’, ‘헬조선’과 같은 자조적인 단어들이 만들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문제는 민생에 응답하지 않는 정치였다. 정치가 민생에 응답하지 않았고, 실망한 유권자들은 자신들과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정치를 외면했다. 이제는 정치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요구에 응답하며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 정치가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의 요구에 정치가 응답해주는구나, 그러면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혁신, 세대교체, 지역발전이 필요하다. 단순히 젊은 후보가 당선된다고 해서 세대교체와 정치혁신이 이뤄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력있는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정치혁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

경기도 혁신분권 보좌관으로, 안희정 충남도지사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손학규 당대표 정무특보로 일하면서 실력을 쌓았다. 수많은 방송을 통해 검증받았다. 당의 정책위 부의장, 전략홍보부본부장, 전략기획부위원장, 부대변인으로 일하며 인정을 받았다. 실력있는 세대교체를 이루고 민생에 응답하는 정치를 만들겠다.

스스로 생각하는 가장 큰 경쟁력은.
아산은 지금 청년처럼 성장하고 있는 젊은 도시다. 이런 아산에는 함께 성장해나갈 젊은 대표 일꾼이 필요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천안의 양승조·박완주 의원, 공주의 박수현 의원 모두 40대에 초선이 된 젊은 정치인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젊다는 이유만으로 선택받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힘과 역동성, 검증된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충남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저 역시 그들이 가진 힘과 역동성,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한다. 지역과 중앙에서의 수많은 활동과 방송 출연으로 충분히 실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한다.

아산에는 초·중·고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아산에는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젊은층이 많다는 뜻이다. 성장동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아산이 아이를 낳고 싶은 도시, 걱정 없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도시, 청년이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 은퇴 후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40대로서 공감하고 있다. 아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공감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한다.

당선 후 중점 추진사항은.
첨단산업도시, 다시 시작하겠다.

삼성과 현대가 아산의 근본지형을 바꾸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기업도시 만들겠다. 투자 유치는 기다린다고 와주지 않는다. 기업과의 대화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 경기도청 혁신분권 보좌관 시절, 전 세계의 기업유치 현장을 누비며 14조원의 외자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했던 경험이 있다. 경쟁력은 실력으로 만드는 것임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들이었다. 아산은 대기업 삼성과 현대가 함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도시다. 이 점을 십분 살려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힘쓰겠다.

교육보육특별도시 만들겠다.

아산에는 젊은 부분들이 많이 살고 있다. 바꿔 말하면 자라나는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다. 따라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자녀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 우리의 자녀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보육이 시급하다. 아산의 교육혁신, 보육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아이를 낳고 싶은 도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젊은 부부들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

아산 지역 이슈와 현안은.
아산은 꾸준히 성장한 도시다.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지를 결정할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지역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인구유입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산 신도시 개발 계획 2단계가 사실상 무효화 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지금의 갈림길에서는 아산시의 미래를 그릴 수 있고, 중앙에서 아산시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실력있는 정치인이 필요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아산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남은 선거 기간 유권자들에게 어떤 점을 부각시킬 예정인가.
국민에게 내일의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더 똑똑하고, 더 당당한 야당이 필요다. 똑똑한 야당이 야당답게 정부에게 따질 것을 따질 때, 민생에 답하는 정부를 보게 될 거다. 사람을 바꾸고 세대를 교체해야 가능하다.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인물이 나서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이제는 아산시민들께서 저를 불러주실 차례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아산의 발전은 언제나 천안과 비교 대상이었다. 이제는 아산도 잘 해낼 수 있다. 경기도 보좌관으로,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TV시사평론가로,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으로 배우고 익혔던 경험을 아산에 쏟아 부을 준비가 되어 있다.

유권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총선은 앞으로 4년간 일할 스무 번째 일꾼들을 뽑는 기회다.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먹고 살만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려면 이제는 정치혁신, 세대교체를 이루고, 싸우지 않고 제대로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먹고사는 것이 일상의 걱정거리가 되어 버린 시대다. 그렇다면 누가 서민의 편에 서서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할지, 누가 진짜 민생을 위해 일할지, 누가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려고 노력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아산을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도시, 은퇴 후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갈 실력과 역동성, 공감능력을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 고민해야 한다.

나의 인생이야기

“열정을 품다”

2008년 낙선, 2012년 낙천, 그리고 2016년…. 단 한 차례도 당의 신뢰에 등을 돌리지 않았다. ‘빨갱이 아니냐’는 반감이 거셌던 아산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을 때도, 당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했음에도 낙천의 쓰라림을 겪었을 때도 ‘꿈과 포부를 크게 가져라’라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당부를 되새기며 꿋꿋이 자리를 지켜왔다. ‘시련은 부족함에서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고향 아산이 원하는 정치인으로서 자질을 키우는데 경주했다.

20대 대학시절에도 그랬다. 학생운동이 국민에게서 멀어질 때 건국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며 ‘생활공동체’를 앞세운 새로운 학생운동의 기틀을 다지는데 앞장섰다. 진보정권이 출범하기 위해서는 청년의 힘이 필요하다는 절실함에 최초로 ‘인터넷 정당’을 만들었고, ‘대학 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주도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

야당이 분열의 위기에 닥쳤을 때도 경기도 분당, 수원 보궐선거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 안희정 충남도지사 선거 때도 당이 필요로 하는 자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혁신분권보좌관 시절에는 14조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100일 민심대장정’을 기획 총괄하면서 ‘정치인의 제1의 덕목은 민생’이라는 마음을 배웠다.

미국에 있으면서 뉴욕주립대 객원연구원으로 잠시 떠나 있을 때도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를 만나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되짚어봤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 ‘동해병기’와 위안부협상 알리기‘를 한국유권자단체와 함께했다. 대한민국을 둘러싼 부조리한 국제사회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정치는 ‘민생’을 챙길 때에야 비로소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 400여 회가 넘는 방송에 출연해 ‘이권다툼’,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했던 여야 정치권과 정부에 거침없이 쓴 소리했다. 합리적인 사고로 무장한 강한 아산의 ‘젊은 정치인’으로 20여 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강훈식이 해 내겠습니다

아산이 강해집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일자리가 풍성한 아산
- 삼성의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한 직접 고용 창출 5000개 및 관련 산업 일자리 2만개 확충
- 지역인재 고용률 제고를 위한 입법 추진
-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립 추진
- 농공단지 시설 현대화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 과밀학급 개선을 위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신설
-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
- 국공립 어린이집 50% 확대, 민간 어린이집 국가 보조 확대

교통이 편리한 아산
- 인주~탕정간 산업도로 건설
- 천안~평택간 고속도로 아산시구간 조기 진행
-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
- LH 신도시 해제지역 연결도로 조기 완공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아산
- 관광자원 연계 방안 모색(영인산 휴양림, 아산온천, 현충사, 맹사성고택, 외암리 민속마을, 공세리 성당)
- 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추진

어르신께 효도하는 아산
- 소득하위 70% 어르신 30만원씩 기초연금 균등지급
- 면지역 노인회관 겨울철 단체급식 지원
-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복지관 교육 활성화

농민이 보호받는 아산
- 지역 농산물 구매 활성화(단체급식 로컬푸드 도입 의무화 제도 도입)
- 농지거래 및 이용규제 개편 정책 개발(도시민의 농지 구입 유도)
- 지역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비 직접지원 확대

안전하고 건강한 아산
- 도로분진흡입청소차 도입으로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
- 신도시 용연마을, 칸 아파트 지역 등 방음벽 설치 추진
- 신도시, 배방 자이1차 아파트, 음봉 포스코 아파트 등 악취 발생 지역 악취개선 노력

읍·면·동 정책
- 탕정 삼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활성화
- 송악 외암리민속마을 진입도로(국도39호선 확푸장공사) 조속 추진
- 배방 와이시티, 신라, 신한아파트 등 초등학생 통학권 보장
- 탕정역 조기 신설
- 복합환승터미널 설치 추진
- 연계도로 연치 램프 설치로 주민 불편 해소
- 아산온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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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년도 : 1973년 10월 24일
출생지 : 충남 아산
신체 : 177cm, 73kg
혈액형 : B
병역 : 육군 병장 만기 전역
자격증 : 운전면허증
존경하는 인물 : 김구
감명깊게 읽은 책 : ‘정의란 무엇인가’
좋아하는 음식 : 막걸리, 머릿고기
좋아하는 노래 : 걱정말아요 그대
좋아하는 스포츠 : 야구
좋아하는 연예인 : 라미란
주량 및 흡연여부 : 소주 2병, 비흡연
재산 : 5억 3937만원

학력 : 명석고, 건국대 경엉정보학과 졸

경력 : 현)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전) 경기도 혁신분권 보좌관
               손학규 대통령 후보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민주통합당 충남 아산 지역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특보
               미국 뉴욕주립대 객원연구원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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