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러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세종시 이러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11월 0.49%↑ 9개월 연속 상승률 1위... 대전 0.08%, 충남 0.06% 올라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2.12.24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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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땅 값이 9개월 연속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지역 땅 값도 미미하지만 모두 상승했다.

국토해양부가 24일 발표한 ‘2012년 11월 지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세종시 땅 값은 0.49% 상승, 지난 3월 이후 9개월째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2011년 11월 이후 지난 1년간 세종시의 누적 지가 상승률은 5.61%에 달한다.

한 달간 거래는 1185필지, 면적 111만 1000㎡이다.

대전지역 땅 값은 0.08%, 충남은 0.06% 각각 상승했다. 대전은 전달(0.09%) 보다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충남은 전달(0.04%)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전 토지거래량은 3650필지, 면적 60만7000㎡로 전년 동월 5596필지, 면적 100만8000㎡보다 필지수 34.8%, 면적 39.8% 각각 감소했다.

충남은 1만3281필지, 면적 153만1700㎡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1만3700필지, 141만1900㎡)보다 필지수는 3.1% 하락한 반면 면적은 8.5% 늘어났다.

전국 땅 값은 전월대비 0.07% 상승해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18만5469필지, 1억4682만7000㎡가 거래돼 전 달에 비해 필지는 4.8%, 면적은 9.8%가 각각 감소했다.

세종시 이외에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 평창군(0.23%)과 접근성 개선으로 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강원 춘천시(0.195%) 등이 크게 올랐다. 서울 땅값도 10월보다 0.03% 상승해 10월(0.01%)에 이어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발사업이 부진한 수원시 권선구는 오히려 땅값이 전달보다 0.208% 하락해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이 0.05% 상승, 2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계획관리(0.15%)와 녹지(0.1%), 생산관리(0.08%), 농림(0.08%) 등도 전월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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