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지난 22일 이 학교 학생 50여명이 논산지역 사랑우리의 집, 에덴 지역아동센터, 논산 애육원 등 3곳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활동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타로 변장한 학생들은 캐럴 공연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간식 만들기, 연 날리기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장한별(호텔관광 2)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니 내가 더 즐겁고 보람을 느꼈다”며 “산타의 빨간 옷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논산 애육원 송규상(52)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모처럼 신나게 웃는 모습에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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