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충청중심시대 열겠다”… 전원 당선 호소
새누리당 대전시당 “충청중심시대 열겠다”… 전원 당선 호소
11일 대규모 시민대회 열고 “대전·충청 이익 위한 전략적 투표” 당부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4.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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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마지막 대규모 유세전을 열고 “대전·충청의 이익을 위해 7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모두 당선시켜 달라”며 ‘전략적 이익투표’를 호소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서 ‘국정안정과 충청중심 시대 대전시민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동구)·이은권(중구)·이영규(서구갑)·이재선(서구을)·진동규(유성갑)·김신호(유성을) 등 대전지역 새누리당 후보 전원과 염홍철·박성효·남충희·육동일 공동선대위원장, 비례대표 12번인 유민봉 전 대통령 정책기획 수석 등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선거운동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발목잡는 것은 야당” 이라며 “이제 대전이 새누리당 후보를 모두 당선시켜 국정운영에서 충청중심 시대를 열고 충청대망의 꿈을 실현하자”고 입을 모았다.

먼저 유민봉 전 대통령 정책기획 수석은 “저는 서구에서 태어나 유성구에서 중학교, 중구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대전에 아들로, 국정운영을 하며 항상 대전의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며 “대전이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국의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 이라고 외쳤다.

그는 이어 “대전 발전을 위해 정부 부처에 많은 아이디어를 얘기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야당이 반대했기 때문” 이라며 “대전은 여야가 나눠져 있기 때문에 힘을 모을 수 없다. 이제 7명의 전사를 1개 군대로 모아 국회로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대전 새누리당 후보들 지지 호소… “이제는 힘 있는 여당이 해야”

후보들도 잇따라 연단에 올라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동구 이장우 후보는 “이제 충청도는 인구나 지역총생산에서 호남을 앞질러 영·충·호시대로 가고 있으나 국회의원은 호남 28석보다 1석 적은 27에 불과한 정치적 대접을 받고 있다”며 “기호 1번으로의 전략적 투표로 충청중심 시대의 기반을 세우고, 우리 후보들이 국정운영의 중심이 돼 대전발전을 획기적으로 가져오도록 해달라”고 목청껏 외쳤다.

중구 이은권 후보는 “KTX의 서대전역 운행횟수 감소로 서대전역 일대는 상권위축 등 공동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인구마저 감소하는 등 대전이 발전은커녕 퇴보하고 있다”고 개탄하고 “서대전역 활성화와 충남도청 이전부지 국비매입 지원 등을 최경환 전 부총리가 약속한데서 보듯 대전의 7명 후보 모두 당선시켜 이런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구갑 이영규 후보는 “오는 13일은 선거일뿐 아니라 상해임시정부 수립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때는 투표할 후보도, 선택할 정당도 없었다. 지금은 북한의 핵위협 등 안보상황이 엄중해 대한민국이 위태로운 지경에 있다”며 “새누리당이 안보를 튼튼히 해 대한민국을 지키고, 동시에 유니온스퀘어 재유치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서구을 이재선 후보는 “그동안 지역을 대변했던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해 이제는 새누리당이 충청지역을 대변하는 정당이 됐다”며 “전원 당선돼 큰 힘을 바탕으로 정부대전청사 유휴지 2만 8000평을 대전시로 이관시켜 창조경제벤처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대전 경제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유성갑 진동규 후보는 “유성에서 야당을 뽑았더니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확보가 제대로 안 돼, 연간 1천만명이 넘던 관광객이 줄어들어 전국 3대 온천도시의 명성이 사라지고 있다”며 “KTX 지선을 유치하고 분재 등의 화훼단지를 조성해 온천도시, 과학도시에다 화훼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성을 김신호 후보는 “대전을 교통중심도시, 연구단도시, 엑스포개최도시에다 과학벨트를 조성해 대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만든 세력은 새누리당의 전신인 보수진영 정당” 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총 2조원이 투자되는 과학벨트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김무성 대표가 약속한대로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7명 후보의 당선을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시당위원장인 대덕구 정용기 후보는 “30년만에 지역정당이 없는 상태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에 조금, 야당에 조금씩 의석을 나눠줘서는 우리의 정치적 몫을 제대로 챙길 수 없고, 대전·충청의 이익이 제대로 대변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대전·충청인들이 전략적으로 투표 우리에게 실리를 가져올 수 있는 기호 1번 새누리당에 투표해, 충청인의 가슴에 자리 잡기 시작한 충청 대망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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