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관계자들은 26일 대전시와 충남·북도를 찾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충남·충북지회별로 10억 원씩 기탁했다.
오전 11시 대전지회 전달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4시에 열린 충남지회 전달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봉희룡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 관계자들은 “한화는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화는 올 10월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마음을 사연 형식으로 접수해 ‘햇살사서함 60’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에너지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국 계열사와 사업장에서 1만 명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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