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제2의 박세리’ 대전서 키운다
골프존, ‘제2의 박세리’ 대전서 키운다
유원골프재단-대전시·대전시골프협회, 대전 골프꿈나무 육성 MOU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6.04.29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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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찬(왼쪽)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이 2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 골프꿈나무 육성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권선택(가운데) 대전시장, 차만석 대전시골프협회장과 함께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재)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대전 지역 골프 꿈나무 지원에 적극 나선다.

유원골프재단은 대전시(시장 권선택), 대전시골프협회(협회장 차만석)와 29일 대전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대전시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차만석 대전시골프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골프존유원재단은 매년 1회 개최하는 대전시장배 골프대회와 대전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등 두 경기 성적을 합산해 성적 우수자 17명을 선발, 장학금 총 1억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 4월 11~12일 개최된 대전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성적과 오는 5월 2~3일 개최되는 대전시장배 골프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장학생들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원골프재단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지속된 사업으로, 재단 후원을 통해 차세대 유망주를 속속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류제창(20, 중앙대)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대전 지역은 박세리 선수 같은 글로벌 골프스타를 배출한 한국 골프의 성지”라며 “제2의 박세리가 대전에서 다시 한 번 탄생할 수 있도록 골프 꿈나무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유원그룹 김영찬 회장이 사재 출연을 통해 한국 골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6월 출범했다. 유원골프재단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프로 골프 선수 발굴, 차세대 골프 지도자 및 코치 배출, 골프 스포츠 과학자 및 골프 산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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