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대전참여연대)가 선정한 2012년 대전 7대 뉴스가 28일 발표됐다.
뉴스 선정은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대전참여연대 회원, 대전지역 언론인, 시민단체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메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랐다. 설문에는 총 80명이 응답했다.
7대 뉴스에는 ▲엑스포과학공원 롯데테마파크 건설 논란(응답율 94.8%)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국비부담 논란(90.6%) ▲갈팡질팡 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88.8%) ▲보문산 아쿠아월드 휴업과 대전시 책임 논란(80.8%) ▲충남도청 이전, 부지활용방안은 여전히 오리무중(78.2%) ▲세종자치시 출범(75%) ▲대전시의회 공립유치원 예산삭감 논란(71.8%) 등이 꼽혔다.
한편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부지활용 문제는 대전시와 충남도가 28일 2년간 16억 4400만원의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또 대전 아쿠아월드 사태는 대전지방검찰청이 27일 수사 결과를 발표, 비위 사실이 드러난 공무원들에 대한 대전시의 징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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