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이 세종시로 이전한다.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27일 서울에서 열린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 철)에서 농정원을 오는 2014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키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정원은 지난 5월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등 3개 기관이 통합된 기관으로 소속 직원은 108명이다.
이번 결정은 올해 농식품부의 세종시 이전을 비롯해 농어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정원의 주요 업무는 ▲농어업 인적자원 육성 ▲농어촌 문화 창조 및 정보화 촉진 ▲농어업 경영 능력 향상 ▲농수산물의 안전정보 제공 등이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12만 세종시민과 함께 농정원 이전 결정을 크게 환영한다”며 “원활한 이전업무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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