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여름은 수산물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
태안의 여름은 수산물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
내달 3, 4일 영목항 Seafood festival & Music 축제‘ 및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 개막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6.05.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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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면 영목항에서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영목항 Seafood Festival & Music 축제’가, 소원면 모항항에서는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제5회 태안군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가 각각 펼쳐진다. 모항항(왼쪽)과 영목항(오른쪽)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을 맞아 태안군에서 수산물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고남면 영목항에서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영목항 Seafood Festival & Music 축제’가, 소원면 모항항에서는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제5회 태안군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가 각각 펼쳐진다.

영목항 Seafood Festival & Music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무광)가 주최하는 ‘제1회 영목항 Seafood Festival & Music 축제’는 태안의 남쪽 끝 영목항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 그리고 풍부한 해산물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학생 수산물 요리경연 대회와 맨손 고기 잡기 대회, 바다요리 시연회, 바지락 전 부치기, 회 뜨기 등 다양한 수산물의 향연과 더불어, 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바다사랑 음악회’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불꽃놀이 등 아름다운 음악과 야경이 함께 하는 즐거움이 10일간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초여름의 행복을 선사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1회 영목항 Seafood Festival & Music 축제’ 개막 하루 뒤인 4일부터 소원면 모항항에서 열리는 ‘제5회 태안군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제5회 태안군 모항항 해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강옥)가 주최하는 수산물(해삼)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차지한 인기 축제로, 올해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수산물 중량 맞히기, ‘도전 골든벨’, 대학생 해삼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9일간 펼쳐진다.

특히,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과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해삼 외에도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수산물들을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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