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18일 충남 아산시 풍기동에서 견사 안에 있던 개 3마리가 불에 타 죽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9분 마을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화재를 진화했다.
불은 쓰레기 소각장 옆에 있던 견사까지 덮쳐 견사 안에 있던 개 4마리 중 3마리는 그 자리에서 타 죽었고 1마리는 큰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쓰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을 피우고 잔불씨가 남은 상태에서 자리를 뜬 것으로 보인다. 방화인지는 수사를 통해 확인해 봐야 알 수 있고, 사건접수는 된 상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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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던 강아지도 치료받던도중 죽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