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아산시 보건소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20일부터 시행한다.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사업으로 건강삼담과 함께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한다.
지원 사업 대상자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2003년생은 올해 1차 접종해야 내년도 2차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봉 아산시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낮 시간을 이용해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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