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 무상급식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비 예산은 전년도 지원액 56억7000만원보다 8.1% 증가한 61억30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저소득층 자녀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교육복지를 실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복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비 신규지원대상자 발생 및 급식 일수 조정 등에 대비해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어려운 소외계층 자녀들에 대한 학교급식비 지원확대와 초등학교(1~5학년) 무상급식 실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개별 지원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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