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채원상 기자]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와 성장, 수출촉진을 위해 충남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충남지역 기업성장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대전세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전충청KOTRA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지역 기술기반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지원 및 수출기관 간 업무협력 체계 구축 ▲기업 밀집지역 전략적 분석으로 방문지역 설계와 도출 ▲수출입 통관 및 한·중FTA 컨설팅 지원 등 능동식 방문형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게 된다.
체결된 협약서에 기관별 지원사업 등 기업지원정보 공동 제공, 유망기업 발굴에 따른 수요연계형 지원사업 중개활동, 정책(제도)개선 수요 등 기업의 다각적 애로 수집 및 환류 추진, 기관별 카라반 연계 성과공유 및 관리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업무협약식 후 충남벤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아산시기업인협회 등 충남지역 기업인 대표 및 실무자 대표 40여명이 참석해 충남지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이상백 기업지원단장은 “협약식은 최근 정부가 역점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는 있는 수출카라반과 연계해 지역 기술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