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위기로 교통신호등이 갑자기 정전된다면...”
“전력위기로 교통신호등이 갑자기 정전된다면...”
대전경찰, 10일 오전 10시 10분부터 10분간 과학공원네거리 교통신호 소등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3.01.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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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부족으로 교통신호등이 갑자기 꺼진다면...”

전력난으로 교통신호등이 갑자기 정전되는 가상적 위기상황에 대비한 교통관리 훈련이 실시된다.

대전경찰청(청장 박상용)은 8일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교차로 신호등 정전대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소통과 확보를 위해 10일 오전 10시 10분부터 20분까지 10분간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소재 과학공원네거리 교통신호등을 소등하고 수신호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 국민 자율 동참과 개인 사무기기 전원 차단 및 공공기관 등 절전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순환단전 시 모의훈련 시범 훈련장소를 지정 정전대비 교통통제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교통경찰 9명, 지구대 2명, 의경 10명, 모범운전사5명 등 모두 26명이 참여해 위기대응에 나서게 된다.

훈련은 준비단계~주의단계~전력수급 경계단계~심각단계 등 4가지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실시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준비단계~ 주의단계 발령에 맞춰 정전대비 상황 전파와 함께 현장조치를 위한 준비, 경력파악 등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이어 10시에 전력수급 경계단계가 발령되면 해당지역에 경력을 배치하는 한편 전 국민 자율절전 훈련을 유도하고 공공기관은 의무단전을 실시한다.

심각단계가 발령되는 10시 10분부터 10분간은 동시 순환단전 모의훈련 장소에 대한 소등 후 훈련지역에서 수신호로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하게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위기대응 능력 배양에 목적을 두고 교통경찰관의 명확한 임무 부여와 정확한 수신호 동작으로 소통확보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며 “가용경력 외에 각 경찰서 교통안전계장 및 교통기능 담당자를 참관시켜 훈련 방법 등 요령을 숙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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