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올해의 녹색상품’ 5년 연속 수상
코레일 ‘올해의 녹색상품’ 5년 연속 수상
S-train(남도해양열차) 선정… 2012년부터, 친환경 우수기업 입증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6.07.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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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해양열차 S-train.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코레일이 공공기관 최초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코레일은 S-train(남도해양열차)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2016년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2년 경부선 KTX, 2013년 경춘선 ITX-청춘, 2014년 누리로(서울↔신창), 2015년 O-train(중부내륙관광열차)에 이어 5년 연속이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상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S-train’은 ▲친환경성 ▲차별화된 상품성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미세먼지, 매연, 소음, 진동을 최소화하고 대기 시간 중 엔진 회전수를 낮게 설정해 연료 소모량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S-train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성한 남도의 문화를 이어주는 ‘슬로우 기차여행’을 모티브로 한 관광전용열차로 현재 수도권에서 전라선을 타고 여수를 잇는 노선과 부산에서 경전선을 타고 보성을 오가는 두 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도의 고장인 남도의 향기로운 차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열차로는 처음으로 좌식을 도입한 다례실을 비롯해 힐링실, 가족실, 카페실, 이벤트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철도차량 내외부 설비의 고급화, 다양한 고객들의 기호를 반영한 객실 구성, 수화물 보관대 설치, 차내 화장실 설치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S-train은 남해바다를 활용한 크루즈, 유람선, 요트 체험 등 다양한 연계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득량마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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