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독립기념관 독립군체험학교가 대전지역 고등학생 29명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동북지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 ‘신흥무관학교 발자취를 따라서’를 실시한다.
22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독립기념관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상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답사는 도문 봉오동전적지를 시작으로 청산리전적지, 집안지역 고구려유적지, 대련과 여순지역의 독립운동사적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기념관은 답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현장과 역사를 직접보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독립군체험학교는 지난 2008년에 개교해 인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 독립군체험캠프’를 비롯해 ‘어린이 독립군체험학교’, ‘신흥무관학교 발자취를 따라서’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3만 80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독립군의 삶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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