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산학협력단, 세종시 기업-필리핀 바이어 '가교역할 톡톡'
중부대 산학협력단, 세종시 기업-필리핀 바이어 '가교역할 톡톡'
세종 베어트리파크에서 기업체 10여곳 참가한 가운데 신규거래선 개척지원 사업 설명회 진행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6.07.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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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산학협력단은 22일 세종시 베어크리파크에서 지역기업 관계자와 필리핀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국외수출 상담회 및 신규거래선 개척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중부대 산학협력단은 22일 세종시 베어크리파크에서 지역기업 관계자와 필리핀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국외수출 상담회 및 신규거래선 개척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기동 협력단 센터장의 육성사업 수행보고에 이어 충남지식센터 권기영 과장과 대전충남 코트라 지원단 김기호 자문의원의 사업설명이 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리봄화장품, 세종한과, 영진식품, 한국효소, 라렌테, 아이씨 푸드 등 세종시 관내 10여 기업체에서 대표 및 직원들이 참가, 필리핀에서 온 바이어들에게 생산품을 홍보했다.

이들 업체 중 리봄화장품, 영진식품, 한국효소, 라렌테는 산학협력단 등의 지원을 받아 앞서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한 상품 설명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번에 필리핀에서는 현지 바이어와 함께 상공부 관계자도 참석했는데 세종시 기업이 내놓은 제품의 생산과정과 원료, 지역적 특성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 필리핀 식품 바이어는 세종한과에서 내놓은 한과를 보고 유통기한과 수작업으로 생산한 것인지 문의하면서 맛과 품질에 만족감을 표했다.

필리핀 한인회 부회장을 지낸 필립 박(Philip Park)씨가 나와 필리핀 무역환경과 특성에 대해 설명을 했다. 그는 또 세종시 기업체와 바이어 사이에서 능숙한 통역으로 가교역할을 하기도 했다.

중부대 산학협력단은 22일 세종시 베어크리파크에서 지역기업 관계자와 필리핀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국외수출 상담회 및 신규거래선 개척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 기업체 대표(왼쪽 두번째)가 제품을 설명하자 필리핀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 오른쪽은 필리핀 전 한인회 부회장 필립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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