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25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단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출범식에 서교일 총장과 김승우 프라임 사업단장, 교무위원 보직자, 프라임 사업 운영위원회 위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열린 제1차 프라임 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조직체계와 예산운영 보고 ▲사업단 자체 워크숍 등 전반적인 핵심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와 추진 일정 등이 협의됐다.
김승우 프라임 사업단장은 "의료과학분야 특성화를 기반으로 한 '의료 융복합 웰니스 산업분야'에 집중하면서 당초 계획한 교육과정 혁신과 진로교육을 내실화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기존의 강점 영역인 MediTech분야, 미래 육성 영역인 SmarTech 분야, HumanTech 분야의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해 웰니스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라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학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예체능 분야 등 융복합을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를 배출,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프라임 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신산업 및 미래유망 분야로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학생들의 전공 능력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대형분야에 순천향대 등 9개 대학, 소형분야에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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