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문화연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문화연수에 참가한 외국인 장학생 60명은 전주 한옥마을, 남원 광한루, 담양 소세원, 보령 머드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선문대 정부초청장학생 학생회장 구세이노바 세빈치(투르크메니스탄, 26세)는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지역을 직접 와서 보니 너무 기쁘고 꿈만 같았다”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부는 매년 약 600여명의 우수한 학생을 국내로 초청해, 1년간 한국어연수와 이후 각 과정별 대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문대는 2006년부터 10년간 정부초청장학생을 연수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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