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국내 연구소기업 ‘쑥쑥’ 키운다
특구진흥재단, 국내 연구소기업 ‘쑥쑥’ 키운다
올해만 70개 연구소기업 설립에 일조… 기술평가기관으로서 기술창업 활성화 기여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6.07.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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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기술평가기관으로서 연구소기업 설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로부터 2015년 4월 기술평가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현재까지 총 122건의 기술을 평가, 이 중 70건이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됐다고 29일 밝혔다.

특구재단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기술가치평가 실적(579건) 대비 11%(66건) 수준을 달성했으며, 2016년에는 70건을 목표로 하는 등 평가기관 지정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기술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 설립과 같은 공공기술 창업에 특화된 평가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기술사업화를 촉진시키고 있으며, 평가에는 Frost&Sullivan, BCC리서치와 같은 국내‧외 전문DB를 활용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구재단의 연구평가는 연구개발특구 내에 연구소기업 설립을 희망할 경우, 평가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평가를 제공하고, 적정시기에 창업이 가능하도록 평가기간을 최소화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한컴인터프리’를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나노바이오텍’ 등 내실있는 연구소기업 설립에 일조하고 있어, 국내 연구기업의 활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미래전략실장은 “축적된 노하우를 고도화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기술평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 연구시장을 부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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